오늘 소개하는 후원의집은 전주 서곡 그랜드힐스톤호텔앞 입구에
위치해있는 전주맛집 「임금님설렁탕」입니다.

신규 오픈 1년도 안되어 건물 내외부가 매우 깔끔합니다.

전주시에서 인정한 안심식당이며,
오픈시간은 10시부터 마감시간 오후 9시
매주 수요일은 오후 3시부터 저녁시간만 쉬니 참조하셔야 할듯 합니다.
입구 문에 구단 포스터 부착, 홍보 천사가 되주시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입구 우측으로 매일매일 끓고있는 큰가마를 볼 수 있습니다.
설렁탕은 소머리와 가죽,고기,뼈,내장등 소의 다양한 부위를 함께 넣고
오랜 시간 멈추지않고 푹 고아야만 깊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하는데
저 큰가마가 「임금님설렁탕」의 진한 국물 맛을 유지하는 비책? 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깨끗한 홀안에 손님들이 가득 ...
소문난 전주맛집 맞네요..

「임금님설렁탕」의 어머님과 아버님, 두분이
위생적으로 친절하게 준비하여 주시고 있으셨습니다.
솔직히 두분다 부모님같으신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셨네요..
그럼, 임금님설렁탕의 깊은 맛 한번 찾아가 볼까요?

소고기 특유 단맛과 감칠맛이 일품인 설렁탕에 파가 듬뿍 들어간...

한수저 들다가 문득 ...탕안에 고기가 너무 많아보였습니다..
보통을 시킨것 같은데 특설렁탕을 주셨나 물어보니 보통이랍니다.
근데 고기가 정말 많네요..찍어먹는 초장이 같이 나온 이유인듯...
특설렁탕은 고기량도 틀리고 그릇도 더 큰 그릇으로 나온다네요..
대박입니다.... 저는 양?도 무시못하거든요..

맛깔나는 김치와 깍두기에 젓깔찬, 그리고, 소면까지 곁들여 먹으면
이보다 든든한 한 끼가 있을까 싶습니다.

도가니탕의 물컹한 옛날 맛,.. 도가니탕 마니아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왕갈비탕...제가볼 때 동종 업소중 고기량이 전국 최고 이지 않을까?
어마무시하게 나옵니다.. 거기에 갈비탕의 시원한 국물 맛까지 좋네요


왕갈비에 붙은 고기살 보이시죠... 정말 엄청 먹음직 합니다..
제가 「임금님설렁탕」집에서 하나더 놀란 점..

바로 설렁탕과 같이 제공되는 이 공기밥입니다...밥맛도 아주 좋았지만
무엇보다 꽉꽉 눌러서 담아준 공기밥,, 요즘 이런 곳 드물죠..
어머님의 손이 크신듯, 풍성한 어머님 맘씨에 감사드립니다...집밥느낌??

정말 맛나게 설렁탕을 준비해주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어머님과 아버님 표정이 너무도 맑고 밝으셔서,
특히, 어머님 웃으시는 표정이 소녀같이 환하고 좋으신데..
한사코 사진찍히시는 걸 어려워 하셨네요.. (포샵처리 약속)
어머님 표정은 직접 가셔서 확인해봐주세요..정말 밝으세요..

예로부터 임금님조차도 좋아하셨다는 설렁탕은
대한민국 서민들의 최애? 음식중 하나였다고 하죠..
그래서, 업소 상호를 「임금님설렁탕」이라고 정하신 듯 합니다..
추운 날씨엔 뜨끈한 국물맛으로, 무더운 여름날엔 몸 보신용으로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곡5길 21

전북현대를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들,
월드컵경기장에서 그리 멀지않은 서곡에 위치해 있기에,
혹시 홈경기있는 날 가족식사로, 듬직한 「임금님설렁탕」에서
설렁탕의 깊은 맛을 맛보세요...
응원하실 맛과 힘이 더욱 나실 것입니다.

홈경기가 없는 날에도 듬직한 한 끼로서 만족하기 위해..
그리고, 시민들의 쉼터인 황방산(黃方山)을 등산하실 때,
「임금님설렁탕」에서의 듬직한 한끼 하시고 등산해보세요.
정말 만족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서곡에 있는 「임금님설렁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상기 글의 일부 이미지는 『임금님설렁탕』에서 제공한 이미지로 작성하였습니다 >